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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준비

에이전시 2(미국/국내 스태핑)

by oranssi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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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과 국내 staffing agenc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Staffing agency

이번에도 역시 구글에 "US RN Staffing Agency" 등을 검색하면 여러 곳의 에이전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O'Grady Peyton, Whitegloves, Medpro, Connexus, Adex, sharewater, Passport USA 등이 있습니다. 

이 에이전시들은 Direct hiring agency와는 다르게 이 에이전시 소속의 널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에이전시마다 복지 혜택 및 계약 기간 등이 모두 다릅니다. 

 

지원하는 방법은 각 에이전시의 사이트로 들어가 영문 이력서와 현재 상황(NCLEX 패스 여부, 비자스크린 여부, 영어 시험 Pass 여부), 이메일 주소 등을 간단히 작성합니다. 그 후, 이메일로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올 텐데 Direct hiring과 마찬가지로 Preinterview를 보자고 하는 곳도 있고 영문 이력서를 읽어보고 제 경력에 따라 널싱홈이나 재활시설을 추천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연락이 오는 기간은 에이전시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조금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bed side 경력을 좀 더 중요시하여 bed side 경력으로 옮겨 약 3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연락 달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이메일이 오는 staffing agency들도 있는데 미국 이민 문호, 에이전시의 복지 혜택 등을 담은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Direct hiring agency를 통해 미국 병원과 인터뷰를 보고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직고용이 된 케이스인데 인터뷰 경험을 쌓기 위해서, 또 직고용에 대해 잘 몰랐을 때 Staffing agency와 preinterview를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대개는 bed side 경력 혹은 특수 파트 경력(인공 신장실,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을 중요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재 자기 경력이 어떻든 일단 지원해 보고 인터뷰나 에이전시들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경력 단절이나 짧은 경력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계속 지원한다면 언젠가는 자신한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국내 Staffing agency

"국내 스태핑 에이전시" 혹은 "미국 간호사 국내 스태핑 에이전시"이렇게 검색하면 국내의 staffing agency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토마스 앰엔코, 이민 가이드, 팬지, 유에스 게이트 등이 있습니다. 국내 staffing agency의 경우에는 현지 staffing agency에 나를 연결시켜 주고 이민 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 필요한 절차 등을 한국어로 쉽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계약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들고, 두 번째, 미국 랜딩 이후 병원과 인터뷰를 잡아서 붙으면 좋지만, 떨어지면 당장 일을 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두번째 단점은 현지, 국내 스태핑 에이전시 모두 해당되는 것이지만 수수료가 드는 만큼 아무래도 이런 점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인기 있는 주 중 한 곳인 뉴욕, 또한 한국과 거리, 시차가 좀 더 가까운 괌, 사이판으로 보내주는 에이전시도 있습니다. 또한, 수수료가 듦에도 불구하고, 계약 기간이 직고용에 비하면 짧기 때문에 스태핑 에이전시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직고용의 경우에는 대개 3년이 계약 기간이라고 하면, 스태핑 에이전시는 6개월, 1년, 2년 등 좀 더 짧습니다.

물론, 에이전시마다 계약 기간과 수수료는 매우 다르고 앞서 작성한 포스팅에서 장, 단점을 적은 표를 신중하게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랜딩 후, 내가 일 할 곳을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 수수료, 하지만 쉬운 의사소통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당시에 병원을 그만 두고 에이전시를 알아보는 상황이라 수수료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국내 스태핑 에이전시에 컨택할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개인마다 원하는 계약 기간, 선호하는 주 등에 따라 에이전시와 컨택해보고 최대한 여러 곳의 인터뷰를 보고 정보를 모은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에이전시 혹은 직고용으로 채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에이전시를 찾거나 직고용 병원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영문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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